미국시민권자와 한국에서 혼인신고시 필요한것들 정리해봤어요 (서류및 절차과정, 혼인신고 처리기간)

안녕하세요 여러분~ 데일리 신디에요 🙂 

오늘은 한국에서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필요한 서류 및 절차과정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기나긴 미국 비자 여정을 함께 하기에 앞서 저에대해 모르시는 부분이 아~주 많을 거라는 생각이들어 제 소개를 앞서 잠깐 하자면, 저는 현재 미국시민권자와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과정에 있답니다. ( 현재는 모두 완료 )

그리하야, 전 이미 밟고 지나온 과정을 현재 한국에서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하시려는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보려해요.

현재 미국시민권자분과 한국에서 결혼하기에 앞서, 많이 막막하시지요? 저도 그느낌 바로 알아요! 저또한 한국에서 결혼을 할지.. 미국에서 결혼을 할지 고민도 생각도 많았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비자신청후 비자를 받고 미국에 입국하기로 결정했어요 ! 

이에 해당되시는 킴킴이님들에게 도움이 되실것 같으니 꼬옥 참고해주세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요?

미국 시민권자와 한국에서 혼인신고시 필요한 서류

처음으로, 한국인 분께서는 한국에서 자국에서 결혼하시는거기 때문에 신분증만 필요합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하지만 문제가 되는게 이제 미국 시민권자분의 준비과정인데요. 

미국시민권자분께서는 미국시민권증빙서류– 미국인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필요한 서류에요. ( 여권, 출생증명서, 미국신분증 등 미국시민권자인걸 증명할수있을만한 서류들이 필요해요! )

두번째로는 혼인요건진술서 (Affidavit of Eligibility for Marriage) 말 한번 참어렵죠? 

이것을 받을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어요. 

1) 대사관예약후, 대사관에서 발급받을수있다. 

2) 주한미군, 또는 주한미군에 속해 일을 하고있다면 부대안에서 받을수있다. 

저희는 다행히 후자였는데요, 현재 코로나사태로 인해 미국대사관 예약도 힘들고 정말 어렵답니다. 예약이 가능한다 할지라도 몇달후 이렇게 가능하니, 혼인신고를 앞두고 계신분들은 미리 서둘러서 대사관 예약을 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혼인요건진술서란, 이 사람이 혼인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걸 증명해주는 서류랍니다.

또 다르게 중요한것은, 방법 1번2번 모두 공증및 번역 필수랍니다. 

공증이란 이서류가 진짜서류인지를 증명해주는것이고, 당연히 영어로된 서류이기에 번역을 하셔야합니다.

저희같은 경우에는 후자에 속했기 때문에, 공증을 부대안 사무실에서 받을수 있었고, 번역은 저희가 직접했습니다. 번역후에 밑에 이름 사인 전화번호 정도만 적어도 됩니다 🙂 

이렇게 간단하면서 혼인요건진술서 때문에 어려워지는과정. 

(미시민권자의 혼인요건진술서를 발급받기위해서 후자에 속하시는 분들은 준비과정을 윗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모두 준비가 되셨으면 마지막으로 증인2명과 함께 가까운 구청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부분은 구청에따라 다르다고 하니 방문할 구청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되요. 저희같은 경우에는 미리 혼인신고서를 출력해 증인두명 서명을 받고 가지고 갔어요 ! 

자 이제 정말 이렇게 모두 준비가 되셨으면 잊으신건 없는지 한번더 확인하시고, 가까운 동사무소 또는 구청, 시청에 방문하셔서 혼인신고를 완료하시면 됩니다. 처리기간은 주말포함 최대 7일정도 소요가 된다고해요. 

저희같은 경우에는.. 5일안되게 소요되었던거 같아요! 

과정이 조금 어지러울뿐 해보고나면 아무것도 아니니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하시구요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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