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여의도성모병원 비자 신체검사 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저의 비자 여정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잠만.. 저 울어도 되나요?ㅋㅋㅋ 🤣 DQ받고… 인터뷰 날짜 잡히자 마자 신체검사 예약하고.. 신체검사 준비한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신체검사를 다녀온 후기를 쓰고있네요? 어느덧 비자 인터뷰도 다음주로 훌쩍 다가왔어요… 저 떨립니다 떨리구요 !

오늘은 여러분께 여의도성모병원에서 비자 신체검사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려 왔어요. ! 가격 및 준비물 등등 준비되셨나요?



아차차 그전에 저의 비자여정 과정,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여의도성모병원 미국영주권 비자 신체검사.

나름 경기도권에 살고있지만, 멀고도 먼 서울길… 대학다닐땐 어떻게 통학하면서 다녔는지 아직도 의문이 생길정도라구욧 ! , 저는 비자 신체검사 전에 엄마와 일본여행을 다녀왔는데요, (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쳌잇아웃! ) 여행떠나기전 급 비자 신체검사 생각이나서 미리 일주일 전부터 기차표를 예매를 해놨답니다. 특히 지방에서 올라가는 출근시간대의 기차는 매진이 빨리 되기 때문이죠. !

완전 편안한 set 으로 하고 갔는데, 평소에 작은 가방만들던 내가 오랜만에 서류같은거 챙기느라 큰가방 들었더니 어깨가 조금 아프더라구요 ㅋㅋㅋ 열심히 기차를 타고 달려 영등포역에서 하차후 영등포역에서 지하철로 – 샛강역에내려 여의도성모병원까지는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아침 일찍이 움직인 탓인지, 아침공기는 생각보다 선선하니 시원해서 좋았어요. 저의 예약시간은 9시10분이였고 병원에 도착하니 9시조금 안되어 도착했어요. ( 아침 7시15분기차탄사람 나야나 !!! ) 모든지 빠르게 움직이고 빠르게 끝내버리고 싶은생각에 예약을 이른시간으로 잡았어요. !!

제가 여의도성모병원은 처음이라.. 헤헤… 여기가 맞나 싶은 반신반의한 마음을 가지고 네이버 지도를 켜고 찾아갔는데요, 여의도성모병원 본관으로 오라고 되어있어서 본관을 열심히 찾았는데.. 못찾겠더라구요 ?

외관은 정말 작아보이는데 안으로 굉장히 큰 여의도 성모병원, 뭔가 입구같은곳을 찾았는데 여의도성모안과 라고 되어있어서 여의도성모병원이 아니라 안과인가 싶었던… 한참을 헤매다 지나가는 직원분께 여쭤보니 여의도성모안과로 들어오면 그곳이 본관이라고 하네요….

저만 헷갈리는거 아니쥬? .. ㅎㅎ 안과로 들어가면 그곳이 본관입니다 여러분 ! 기억하세요 !

비자신체검사는 본관3층에 위치해있는데요, 건강검진센터로 넘어가면 됩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인지 안에서도 조금 헷갈렸지만.. 그래도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여쭤보니 잘 알려주셨어요.

미국비자검진은 번호표를 뽑지 않고 바로 창구로 가서 간호사선생님께 예약했다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선생님이 예약하신 시간에 성함을 작성해달라고 하셔서 이름 적고 준비물 제출후 문진표를 주셔서 문진표를 작성했습니다.

준비물 – 미국대사관 인터뷰 예약확인증, 여권, 예방접종기록, 증명사진 1장

문진표 작성후 간호사 선생님께 드리면 의사선생님과 만날수 있게되는데요, 그 과정을 기다리면서 비자신체검사 순서를 확인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만 24세 이상이라 소변검사는 따로 불필요 했었는데요, 신체검사 하기전에 생리주기랑 겹칠것 같아 걱정되서 병원에 문의하니 소변검사하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셨어요 ㅎㅎ

수술한적이 있는지 없는지, 몸에 문신 또는 피어싱 여부 체크하고 이런 부분은 의사선생님과 이야기 할때에도 확인을 했어요. 저는 혹시몰라 지난번에 수두를 1차 접종을 하고 방문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수두는 2차까지 맞아야 한다고 하셔서 수두 접종을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는 B형간염 항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기록지가 따로 없어서 접종 또는 항체검사를 해야한다고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항체검사를 할까 하다가, 항체검사보다 접종하는게 가격적으로 더 저렴해서 접종을 하기로 했어요 ! 오늘 양쪽팔 두둘겨 맞을 예정 .. 호덜덜

검사는 흉부촬영 – 피검사 – 키,몸무게, 혈압체크, 시력검사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매우간단 1시간도 안걸린것 같아요 !

비용을 모두 지불하고,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으면 저의 신체검사 기록지는 병원에서 릴리즈되어 대사관으로 전해질 예정이라고 안내를 받았구요.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을때엔 대사관으로 바로 보내지 않고 저에게 먼저 알려주신다고 하셨어요.

엑스레이 촬영및 제가 결과를 받아야 할건 직접수령 및 착불 택배수령이 있었는데요, 저는 착불 택배수령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모든 정보를 안내받고 주사실로 가서 수두2차와 B형간염만 맞으면 이제 끝. !

주사실에 사람이 많아서 대기표를 뽑고 난 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에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지불한 비용은 총 32만원 정도 지불한것 같아요. ( 예방접종 2대 가격 포함 ) 가격이 정말 호덜덜….

비자 신체검사 끝나고 호다닥 다시 집으로 내려와서 엄마랑 맛있는 점심먹고, 맛있는 인절미 눈꽃빙수까지 클리어 했어요, 이제 다음주에 있을 인터뷰만 무사히 마치면 기나긴 비자 여정도 끝이네요.

마지막 저의 비자여정까지 함께해주세요 ! 궁금하신 점은 댓글을 통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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