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받고 하와이 첫 입국, 하와이 입국심사 그리고 SSN 소셜넘버받기 까지..

드디어 남겨보는… 영주권 받고 미국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안녕하세요 여러분 ! 지난 포스팅에서는 영주권 인터뷰 합격 포스팅까지 작성했었는데요, 합격이후 비자 붙은 여권은 무사히 지정된 주소로 배송이 되었구요 그 이후에 이제 미국에 입국을해서 비자를 오픈(?) 한다고나 할까요? 비자를 받은 이후에 여권에 부착된 임시비자에 적혀있는 유효기간내에 미국을 반드시 입국을 해야하는데요.

저의 임시비자의 유효기간은 2월까지였고, 영주권 진행과정중에 미국추석 겸 가족을 만나러 11월 하와이 여행이 계획되어있었는데, 비자가 다행히 11월전에 나와서 여행겸 비자 오픈겸 사겸사 하와이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

주로 다시 한국에 돌아오셔야 하는 분들보면 비교적 비행기표가 저렴한 사이판, 괌을 많이 선택하시던데, 저는 운이좋게도 1석2조 두마리토끼를 한번에 잡았습니다!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하와이 가는날…

사실 여행겸 가는거라 안떨렸는데… 가는날 갑자기 아맞다 ! 나 미국비자로 입국하는거지 나 영주권자 !!! 라는 생각이 들면서 긴장이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ㅋ 과연 내가 세컨다리룸을 가게될것인가… 어떠한 질문을 받게될것인가 기대되는 마음도 같이 있었어요.

그래도 한편으론 마음이 굉장히 든든했는데,, 입국을 남편 그리고 아버님과 같이 했기 때문 ! 설마 아버님하고 같이 입국하는데 입국심사관이 입국을 안시켜주겠나… 싶은 마음도 들었던지라 마음이 굉장히 가벼웠어요 ㅋㅋ


미국 입국심사 후기.

우선 .. 하와이에 무사히 랜딩을 마치고, 남편과 같이 미국 비자 및 시민권자 라인에 줄서서 기다렸어요. ! 안내해주시는 분이 Are you U.S? ㅋㅋ 라고 하셔서 Yess…. 하고 지나갔네요.

미국 시민권 및 비자 심사관들은 세분 계셨구 과연 어떤분에게 하게 될까 했는데, 순서대로 제순서가 되서 남편과 같이 갔어요 !

남편과 같이 온걸 보고는 대충 아시더라구요. 저한테 비자보여달라 그러고 처음입국이냐, 서류들은 어디에 있냐 패킷 보여달라고 하셨어요..

이때 살짝 당황했던게.. 최근부터 비자패킷이 전자시스템으로 변경이 되어서 제가 직접 들고가야할 패킷은 따로 없어졌는데, 심사하시는분이 아직 그걸 모르시는것 같은…

그래서 비자만 받았고, 서류는 전자로 넘어가는걸로 알고있다 하니가 정말로 뭐 받은거 없어? 하셔서 네!!!! 하니 검색하시더니 아 오케~ 하시더라구요 ㅋㅋ 뭔가 그분이 보시는 컴퓨터 화면에 무언가 떴을거라고 예상이 됩니다만…

그이후에 그린카드 배송되는 주소 더블체크 하시곤, 바로 도장 찍어주셨어요.

입국후에 대략 2주정도 하와이에 머물렀는데요, 그린카드 주소는 하와이 할머니네 집으로 입력했고, 저는 그린카드 신청할때 SSN 도 같이 신청한다고 체크를 했어요.

하와이 떠나기 1-2일 전에 할머니께서 너이름으로 우편이 오늘 오는데 이거 그린카드인가? 하셔서 저랑 남편이 매우 기대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잊고있었던 SSN 가 배송이 왔더라구요 ! 굉장히 프로세스가 빠르다 싶으면서도.. 그린카드는 언제 받을수 있나 싶은 생각… 이 동시에 들면서 그래도 SSN 라도 받고 한국돌아가네 싶은 생각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

생각보다 매우 쉽고 어렵지 않았던 입국심사였고, 소셜넘버까지 무사히 잘 받았으니 이제 정말 그린카드만 받으면 끝나네요. 이지긋지긋한 비자 여정은 언제쯤 완벽히 끝이 나련지… ㅎㅎㅎ

참고로 그린카드는 2달정도 걸린다고는 해요. 후기는 정말 케바케라서 엄청 오래걸리신 분들도 있고 금새 받으신 분들도 있더라구요 SSN도 못받으시는 분들은 끝까지 고생하시던데.. 그래도 저는 하와이 입국한지 2주 이내에 받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그린카드를 열심히 기다려 봅니다. !

저의 비자여정 계속될테니, 블로그 메인화면에서 블로그 구독해주시고 ! 궁금하신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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