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동편 가격 및 오픈런 후기 !

오늘은 나의 첫방문이자, 엄마와 함께 후쿠오카 아침비행기전 오픈런 했던 마티나 라운지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나또한 인천공항 라운지이용은 처음이기에 무척 설레고 두근두근 거렸던 라운지.

사실 라운지 오픈시간과 배행기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갈수 있을지 없을지 정확하지 않았고, 나는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있는게 있어서 무료입장이 가능한데, 엄마는 불가능해서 미리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주문할수도 있었지만 (?) 앞서 말했듯 갈수 있을지 없을지 그날 유동적으로 일정이 변경될 예정이였기에 현장에서 구매를 하기로 결정했다.

꼭 라우지를 엄마와 함께 가고싶었던 이유는,
나도 라운지를 가본적이 없었기에 경험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고.. ㅎㅎ (매우 솔찍 ! )
내가 엄마와 라운지를 안가면 우리엄마 라운지 언제가? 하는 마음도있었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가보고싶었다.

1인은 무료로 입장할수 있었기에, 내 머릿속 계산상.. 정가로 1명만 계산해도 대략 4만원 그걸 두명이서 나눠 먹는다고 하면 인당 2만원정도 꼴이니.. 뭐 나쁘지 않다 싶었던 ( 내 머릿속 합리적 ㅎㅎ )


우리는 일찍 출국수속을 마치고, 한 5시쯤 면세점 즉 탑승동안에 들어왔다. 라운지는 7시에 대부분 문을 열어서 면세점 구경이나 할 겸 ( 사실상 문 연 곳은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ㅋㅋㅋ ) 한 바퀴 구경하면서 서편 동편 모두 보았고 그 와중에 스카이 허브 라운지도 보았는데 이곳은 24시간이다 !! , 그래서 와 마티나 라운지말고 스카이 허브라운지 갈까? 싶었는데… 아침 6시까지 영업하고 이 이후는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듯 해.. 5시 몇분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우리는 그냥 마티나 오픈런 하자고 마음 먹었다. ( 존버 타보자고 ! 으쌰 )

스카이 허브 라운지

그 와중에 찍어본 스카이 허브라운지,

진짜 새벽 2시~5시 이런 비행기 타는 분들은 스카이 허브라운지이용하면 완전 좋을듯하다. !

왜? 아침비행기를 위해 라운지 오픈은 하지 않는것이냐… 8시 비행인 사람은 라운지 시간도 너무 빡빡하다 ㅠㅠ..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동편/동관 오픈런 후기. !!

엄마와 나는 어찌저찌 시간을 보내다가.. 그래도 늦은것보다는 일찍 와서 준비하는게 좋다고 ^^ ㅎㅎ 기다리는동안 마티나라운지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았는데, 서편보다는 동편이 새로오픈을 해서 시설도 더 깔끔하다는 마티나 직원분의 추천이 있었다고 해서, 우리는 서편보단 동편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오픈런을 우리처럼 한 사람이 있는지 검색해보니 후기가 몇몇 안나와서 정독을 했는데, 7시 넘어서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 후기를 보고 우리는 단 5분도 시간을 지체해선 안되는 빡빡한 비행스케줄이 있기에 오픈하기전에 미리가서 웨이팅 즉 오픈런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마티나 라운지는 7시에 오픈 22시에 클로즈. 21시30분에 주방마감이다.
내가 방문한 동편은 Gate 11 2층에 위치해있다.


한 6시 40분쯤 마티나 라운지 동편으로 향했다. 도착후 우리 바로앞서 가던 분께서 처음으로 줄을 스셨고, 우리는 2번째로 줄을 섰다. 그리고 오픈하기전에 벌써 길어진 줄.. ( 속으로 오픈런 안했음 우린 음식구경도 못하고 비행기 타러 갈뻔했네 생각함. ) 비행시간이 좀 여유있는 분들은 천천히 입장하고 웨이팅 길어봤자 15분 에서 20분 사이라고 하니 그정도는 기다리면 되지만, 우리는 8시반 비행기였고 적어도 7시 45분쯤에는 라운지를 나와야 했었기에.. 조금의 시간도 지체할수가 없었다 ㅎㅎ 🤣

많은분들이 p.p 카드를 사용하시는것 같은데, 나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가 있어서 1년에 3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내가 여행을 좋아하긴 하더라도 일년에 3번이면 라운지 이용은 충분한것 같다.

그 외에 라운지 카운터로 가면, 할인되는 카드 정보를 확인할수있다. 라운지 성인 입장료가 $39 이라서 미국카드가 있으니 그냥 내 카드로 결재하지 뭐~ 이러고 한명은 따로 결재할게요 라고 말씀드리니,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로 결재 하면 할인이 된다는 말에.. 오 그럼 이걸로 결재 해주세요! 하고 3만얼마에 인터넷으로 미리 입장권을 결재한 금액정도? 지불 한것같다. (개이득)😆

(오픈시간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조명이 빛번짐이 너무 심했던… 어떤 구도와 각도로 찍어봐도 빛번짐이 되어서 ;; 순간 핸드폰이 이상해진건가 싶었던.. )

오픈시간 전이라 손님이 한명도 없는 말끔한 라운지 모습.

음식은 다른 라운지보다 마티나 라운지가 좀더 다양하고 많다고 해서, 일부러 마티나 라운지를 간것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오픈런을 해서인지 음식들이 모두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어서 더 그런느낌을 받은것 같다.

확실히 라운지를 오가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우리가 나갈때쯤 40분정도가 지난후에 보니 음식들이 확확 줄어있는게 눈에보였다.

한식, 양식 떡볶이 등등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고, 빵을 좋아하는 나는 빵 위주로 먹었다 ㅋㅋ / 음료수도 꺼내먹을수 있는 캔 음료도 있고 파운드 드링크도 있고, 커피 맥주도 있었다. ( 맥주가 너무 신기했음.. ) 무엇보다 고급라운지라고 생각인 들었던건 이곳에는 몬스터 에너지 음료도 있었다. ! 내가원하는 맛은 없고 종류가 한가지라서 마시지는 않았지만 맛에 상관없는 분들이라면 하나만 먹어도 이건 뭐.. 개이득!

빵을 굽는 오븐이 있었는데, 위에 페스츄리 같은거 구워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먹고 또먹고 또먹음.

거의 밤새고 먹는 첫끼라 그렇게 배고프지도 않고, 잘 안들어가질것 같았는데.. 막상 먹으니 잘만 들어갔다 ㅋㅋㅋㅋ

요 빵 너무 맛있어서 먹고 또먹고 또먹음. 양심상 야채도 좀 먹어줘야할것 같아 샐러드도 같이 먹어줬다. 샐러드 소스도 다양하고 토핑도 마음대로 고를수 있으니, 샐러드 좋아하시는 분들도 방문할 법한 라운지. ! 굳굳

되게 신세계였던, 생맥주 기계 .. ! 맥주기계 옆에 안내문구가 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적혀있다. 컵 바닥에 보면 홀이 있는데 그 홀에 맞춰 끼우면 맥주가 자동으로 채워지고 어느정도 채워지면 멈춘다.

맥주 전용 잔이 있기에, 전용잔으로 사용해야하고 유리컵은 아니고 플라스틱 컵이다.

엄마랑 한모금씩 나눠마셨는데, 생맥주라 그런지 아주 시~원하고 아침부터 기분좋은 맥주한모금 ㅋㅋ

나는 8시반 비행기였기에 대략 40분정도 라운지를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넉넉한 시간이였고 충분히 배를 채울수 있는 시간이였다. 시간이 부족해서 먹고싶은데 다 못먹고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걱정 노놉 ! ( 참고로 제주항공이라 트레인타고 넘어가야하는 게이트였는데 45분쯤 나와 트레인 타고 넘어가니 8시10분쯤 도착해서 아주 널널하게 도착 완료. )

비행시간이 오픈시간과 조금 애매하더라도, 오픈하기전에 대기해서 입장만 일찍 해서 들어간다면 완전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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