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타맛집 모츠나베 곱창전골 오오야마 후기.

엄마와 일본여행을 계획했을때부터 알아봤던 모츠나베,

곱창을 좋아하는 우리엄마라,, 색다르게 일본에서 곱창전골로 먹어보면 어떨가 싶어 맛집을 이곳 저곳 찾아봤는데 오오야마를 한국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듯해 이곳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하카타에서 먹고싶었던게 2가지가 있다면 모츠나베와 바로 이치란라멘 이였는데, 그중 하나를 먹게되는거라 무척이나 설레이면서 웨이팅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문했던 오오야마.

하카타에 오오야마는 여러점들이 있으니, 가까운 점을 방문하는걸 추천 .!

우리는 한큐 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오오야마를 방문했고,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은 없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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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모쯔나베 오오야마 킷테하카타점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9−1 KITTE博多 9F

매장입구에서 인원을 얘기하면 직원분꼐서 자리로 직접 안내를 해주셔서 편리했다.

직원 분께서 이어폰에 대고 한국인 두명이요~ 라고 하시던데.. 왜 한국인이라고 하시는건지 ㅎㅎ,,, 담당 서버는 동양인이 아닌 영어를 하실수 있는 외국인 분이셨는데 그래서 인지 한국인 이라고 말씀하신건지 싶다.ㅋㅋㅋ

메뉴판은 한국어로도 있어서 보기가 굉장히 편리했고, 무얼 먹을지 고민하다가 제일 기본인 곱창전골정신을 주문했다. 엄마와 나는 먹는 양이 많지가 않아서… 오야마 정식으로 주문했다가는 다 남길게 뻔해.. 제일 베이직한걸로 주문.. !

주문할때 면과 밥을 선택할수 있는데, 엄마는 밥, 나는 면으로 주문했고 ! 양이 많아서 서로서로 나눠먹으니 밥도 맛있고 면도 맛있었다.

처음에는 국물이 너무 없어보여서,, 이거 뭐야뭐야 이거 맞아 ? 싶었는데 점차 끓기 시작하면서 국물이 많아지는 마법… !

면도 넣어 끓여먹고, 밥도 말아먹고 맛있게 먹었다. ! 명란젓은 약간 우리입맛에 비려서 국에 넣고 알탕처럼 끓여 먹으니 맛있게 먹었다.

처음 먹어보는 곱창전골, 모츠나베 엄마도 나도 맛있게 먹었다. 저녁 시간대였다면 맥주한잔 같이 했으면 좋았을걸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만족한 하카타에서의 첫끼. !!

둘이 같이 방문한다면, 한명은 밥을 한명은 면을 시켜서 나눠먹는것도 완천 추천 !!! 그리고 기본 국물 소스를 고를수 있는데 미소가 제일 인기가 많다고 해서 미소로 주문했는데, 역시 된장이 우리입맛에 잘맞아서 거부감없이 먹었다.

둘이 먹어서 대략 한화로 3만원 초반대 나왔고. 가격도 나쁘지 않고 쫄깃쫄깃 하니 맛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