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3일차 여행 코스 feat. 한큐백화점, 모츠나베, 캐널시티, 카와바타 상점가, 텐진 이치란라멘,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워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돌아가는 날. 오늘이 여행 마지막 날이 되겠구나. !

떠나는 유후인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ㅠㅠ , 바이바이 유후인,

3일차 일정은 담을게 너무나 많아서 세부적으로 나눠서 포스팅을 올려놨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 참고로 모든 일정은 도보로 걸어서 이동했고, 마지막 일정인 모모치해변과 후쿠오카타워를 갈때만 버스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ㅎㅎ


유후인에서 하카타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가는 버스 터미널, 우리는 오전시간대의 버스를 타고 하카타로 넘어가기로 했다. 하카타로 넘어가서도 하고싶고 보고싶은게 많으니 일찍 일찍 움직이기로 한 엄마와 나

유휴인 거리는 매우 조용했는데 버스터미널만 북적북적..



유후인에서 하카타로 넘어가는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하카타 포르자 호텔 체크인.

2 Chome-1-15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열심히 대략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하카타. 역시 시내는 시내구나 느꼈던..

나는 호텔을 예약할때 하카타역에서 짐을 가지고 호텔까지 이동해야하기에 이동수단이 편하게 하카타역 근처에 있는 호텔을 알아봤었던것다.

그리고 우리는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역쪽으로 나와 구경할 생각이라 역과 가까운 호텔을 선호했고 역 근처의 호텔을 알아봤었는데, 내가 알아본곳중에 하나인 포르자 호텔을 예약했다.

그이유는 역하고 제일 가까웠기에.. 역하고 바로 5-10분 거리이고, 체크인은 시간은 3시라 점심쯤에 하카타에 도착한 우리는 체크인을 하지는 못했지만, 호텔에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호텔에 짐을 맡기고 다시 나왔다.


포르자 호텔의 자세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오오야마 모츠나베.

일본 〒812-0012 Fukuoka, Hakata Ward, Hakataekichuogai, 1−1 博多阪急 1F

엄마와 내가 호텔에 짐을 맡기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나는 엄마와 같이 모츠나베를 먹어보고 싶어서 한큐백화점 옆에있는 건물 ( 이름이 기억이 나지않음.) 오오야마를 찾아가 모츠나베를 먹었다.

처음먹어보는 맛이였지만, 거부감없이 맛있게 먹었다.

하카타에 모츠나베를 하는곳은 여러곳이 있으니 본인의 위치와 가까운곳으로 가는걸 추천한다.


오오야마 모츠나베 곱창전골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한큐백화점, 비비안웨스트우드

1-1 Hakataekichuogai, Hakata Ward, Fukuoka, 812-0012 일본

나란뇨자 언제부터 비비안웨스트우드에 푸욱 빠져버린것이냐…. 어렸을때 비비안웨스트 우드 장지갑을 써본게 전부인 나인데.. 사실 비비안웨스트우드는 넘나 이쁘지만 내 스타일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어서 그동안 구매를 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면서 눈길이 많이 갔던건 사실이다.

하카타에 가면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을 꼭 사야한다고 ! ( 가격이 정말 저렴하기에 ) 선물용 기념품으로들 많이 사간다 그래서 쇼핑할생각은 없었지만 손수건은 선물용이랑 기념품으로 하나 사고싶어 모츠나베를 먹고 바로옆건물 한큐백화점에 들렸다. !

한큐백화점에서는 관광객에게 주는 5% 할인쿠폰도 있으니 잊지말고 챙길것, !!!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에 대한 자세한리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캐널시티 분수쇼.

1 Chome-2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밥도 먹고, 한큐백화점에 들려 비비안웨스트우드 손수건도 사고,, ( 여기서 손수건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시간은 조금 지체한것 같음… ㅎㅎ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각보다 시간이 남아서 더 구경을 하기로 결정했다.

참고로 우리의 여행코스는 모두다 가는 여행코스이지만, 하루에 모두를 보기엔 너무 빡센 일정이 아닐까 싶다. 우리에게 가능했던건 쇼핑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기에 한큐백화점이나 캐널시티에서 매장마다 돌아다니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정인것 같다. 혹시나 쇼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하루이틀 여유롭게 돌아다니는걸 추천.!

캐널시티에 방문한 이유도 쇼핑이아닌 분수쇼를 보고싶어서 방문했다.



캐널시티 분수쇼 및 카와바타 상점가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카와바타 상점가.

6-135 Kamikawabatamachi, Hakata Ward, Fukuoka, 812-0026 일본

분수쇼를 감상하고 나온 우리는 텐진에 위치한 이치란라멘 본점에 가기전에, 카와바타 상점가를 들리기로 했다. 나는 사실 이곳을 잘 몰랐는데 남편이 추천해줘서 알게되었고, 시간이 되면 한번 가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침 캐널시티와도 가깝고 이치란라멘 본점 가기 전에 있어서 지나가는길에 들리기 아주 딱 ! 좋았다.

아기자기한 물건들도 많이팔고 바로옆에 구다이신사도 있어서 같이 구경하면 좋다.

우리는 이곳에서 과자도 사고 엄마 그릇 및 신발도 구매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수 있어서 괜찮은것 같다. 아기자기한 가게도 엄청 많이 있었는데 우리는 유후인에서 2박3일동안 아기자기한걸 많이 구경하기도 했고, 구매하기도 해서 그런 가게들은 패스하면서 구경했다. 시장거리처럼 끝과 끝이 길이 열려있어서 걸어가면서 구경하기 좋다.


텐진 이치란라멘 본점.

5 Chome-3-2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카와바타 상점가까지 구경을 마치고, 쇼핑으로 인해 두둑해진 백팩을 짊어지고 우리는 텐진에 위치한 이치란라멘 본점을 향해 출발했다.

나는 꼭 본점으로 가고싶었는데, 그이유인즉 요 으리으리한 건물을 한번 보고싶어서랄까… ㅎㅎㅎ

사실 2층까지만 식당이고 그위엔 뭔지 모르겠지만…. 외관에 비해 내부는 정말 협소하다

처음에는 어떻게 주문하는지 어렵고 헷갈렸지만 다행히 키오스크에 한국어 버튼이 있어서 한국어로 보면서 편하게 주문했다. 직원분은 일본어로 안내를 해주시는데 잘 못알아듣겠다는 표정을 지으니 영어로 해주셨다 ㅎㅎ

맛있게 돈고츠라멘을 먹고 배도 두둑히 채운고 남편 가져다줄 이치란라멘 밀키트도 구매후 우리는 다시 호텔로 걸어 돌아갔다.




텐진 이치란라멘 본점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


호텔로 돌아가는길.

요 거리도 밤에 보면 이쁘다 그래서 밤에 와보고싶었지만,,, 모든걸 끝내기엔 하루가 부족하다 싶다.

다음번엔 한 일주일 와서 뽕을 제대로 뽑다 가야하나 싶었던 이번여행.

호텔에서 – 모치나베 – 한큐백화점 – 캐널시티 – 구다이신사 – 카와바타상점가 – 텐진 이치란라멘본점 – 호텔로 돌아가서 재정비… 요렇게 찍고 찍고 와서 좀 멀다고 느껴졌었는데 막상 이치란라멘에서 호텔로 바로 걸어가니 생각보다 가까운 거리였다.

너무 힘들면 택시를 타고 돌아가자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언제 일본거리를 이렇게 걸어보겠냐며 걸어가자고 해서 구글 지도를 보면서 호텔로 열심히 걸어갔다.

호텔에 도착하니 날이 더워 땀으로 흠뻑 젖었고 ㅋㅋㅋ 옷도 갈아입고, 에어컨 바람도 맞으면서 쇼핑한것들 호텔에 두고 재정비를 하고 우리의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 피날레를 향해 출발 했다.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 해변 버스타고 가는길.

우리의 후쿠오카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를 가는것,

호텔에서 제일 가까운 버스정류장을 찾아서 버스를 탑승하고 출발. 버스비용은 편도로 대략 250엔정도이다. 어디서 타는지에 따라서 버스요금은 조심씩 변동되니 참고할것, 우리는 230엔을 지불했던것 같다.

이번 여행중에 제일 어려웠던게 버스를 제대로 타는것 이였는데, 버스정류장에 친절히도 한국어가 나와있어서 어려움없이 탑승할수 있었다. 더군다나 포켓와이파이와 ㅎㅎ 핸드폰만 있다면 어디든지 갈수있어 !

버스로 대략 25분정도 걸려 도착했던 후쿠오카 타워 / 모모치 해변 정류장. !

정류장에서 바로 내리면 후쿠오카 타워가 있고, 그안으로 더 들어가야 모모치 해변이 나온다.

모모치 해변

2 Chome-902-1 Momochihama, Sawara Ward, Fukuoka, 814-0001 일본

후쿠오카 타워

2 Chome-3-26 Momochihama, Sawara Ward, Fukuoka, 814-0001 일본

우리는 모모치 해변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후쿠오카 타워로 넘어와서 야경을 만끽했다. 오랜만에 본 하늘이 깨끗한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는 거리가 가까워 코스로 같이 구경하는걸 추천한다.

이날 사실 시간도 어려울것 같았고, 체력도 힘들수도 있으니 되면 가고 안되면 다음기회에.. 이렇게 생각했는데 엄마랑 단둘이 여행하는건 처음이라 그런지 엄마의 에너지를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것 같다. 우리엄마는 나보다 체력이 좋다 ㅋㅋㅋ ( 나도 한 체력 하는데.. )

여행 내내 2만보를 넘게 찍고, 그동안 여행 계획은 짜면서 이동이 가볍고 엄마가 힘들수도 있으니까~ 여긴 안가고 막 이런저런 생각했던게 웃프게 지나가게 만드는 엄마의 체력이였다.


모모치 해변 / 후쿠오카 타워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하카타 호텔로 돌아가는길.

구경을 모두 마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편의점에 들려서 내가 좋아하는 일본 아이스크림을 먹고, 버스를 기다렸다.

우리는 맞는곳에 서있는데. 계속 한국인 관광객들이 우리가 서있었던 버스정류장 앞에서 여기 버스타는데 아니야 ~ 우린 다른데로 가야해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해서 한두명 아닌 여러분들이… 심적으로 내가 … 잘못서있나 우리도 여기가 아닌가.. 싶었지만 ㅠㅠ ㅋㅋㅋ 다행히 우리가 가야하는 방향은 이 버스정류장이 맞았다. ( 휴~.. ㅎㅎ )

첫번째로 줄서있었던 보람이 있게 첫번째로 버스를 탑승하고, 자리에 앉아 편하게 하카타로 돌아갈수 있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후쿠오카 타워로 오는 버스를 탔을땐 잘못해서 돈을 두배로 지불했었는데 ( 일본버스는 거스름돈을 거슬러주지 않기에… ) 다시 호텔로 돌아가는길은 딱 알맞게 버스비용을 지불했다 .!

호텔로 들어가기 전에 하카타역 건물도 번쩍번쩍 이뻐서 사진에담아봤다.

호텔 바로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간식도 사고 맥주도 사서 엄마와 호텔에서 씻고 마사지 기계로 마사지도 받으며 마지막 밤의 여유를 즐겼다. 일본은 세븐일레븐이 패밀리마트보다 뭔가 … 간식이나 빵이나… 그런게 종류가 더 많은것 같다. ( 기분 탓 일지도🤔 )

꽤나 힘들었을 하루였을텐데, 잘 따라와준 엄마에게 너무 고맙고, 너무너무 즐거운 여행이였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끼는건 정말 건강이 최구나 ~ 건강해야 여행도 다니고 맛있는것도 먹고. !!

바로 내일 떠나는게 너무 아쉬울 만큼 더있고 싶었지만 이곳에서의 추억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미국으로 떠나기전에 엄마와 여행한번 더 가보고싶은 마음.. !


여행 마지막날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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